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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42초만에 데뷔골을 기록한 이영준이 소속팀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8월의 선수로 뽑혔다.
그라스호퍼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준이 8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적 후 그라스호퍼에서 2경기를 소화한 이영준은 지난달 24일 2024-25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5라운드 시옹과의 경기에서 킥오프 42초만에 왼쪽 니어포스트를 노린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이자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도왔다.
2003년의 이영준은 2021년 수원FC에서 17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김천 상무를 거쳐 스위스로 진출했다. 이른 나이에 병역 문제를 해결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에선 2골을 터뜨리며 활약했고 지난 5월 AFC U-23 월드컵에서도 3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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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