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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난했다.
트럼프는 11일(이하 현지시각) 폭스티비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해리스를 지지한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해 "그는 항상 민주당을 지지했다"면서 "(민주당을 지지한 스위프트는)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한 피트니스 사업가 브리트니 마홈과 스위프트를 비교했다. 마홈과 스위프트는 친구 사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마홈을 훨씬 더 좋아한다"면서 "그는 트럼프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브리트니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스위프트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최고의 가수 중 하나인 스위프트는 전날 열린 대선TV 토론회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했다. 또 스위프트는 지지 선언과 함께 자신의 고양이를 안고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아이가 없는 고양이 엄마'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JD 벤스가 3년 전에 했던 발언을 저격한 표현으로 보인다.
이에 해리스캠프는 기부금 모금 활동에스위프트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이들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해리스 캠페인을 지지해 주시겠습니까"라는 내용이 달린 이메일을 발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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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미래산업부 최진원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