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기획전시 포스터. / 자료제공=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기획전시 포스터. / 자료제공=포천시=


포천시는 오는 18일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4년 기획전시와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탄강 중리 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탄강 홍수조절댐 건설로 이주해야 했던 관인면 중리 신흥동과 교동마을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 9월 발간한 한탄강 연구총서 '한탄강 중리 이주마을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개최된다.

마을에 살았던 주민들의 인터뷰와 생활사 자료, 사진과 문서를 바탕으로 6·25전쟁 이후 어려웠던 시절, 마을 재건을 위한 청년들의 노력 등 이주 이후의 이야기 등 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았다.


2024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학술회의 '지역사회의 변동과 기록화, 활성화 방안'은 기획전시와 연계돼 개최된다.

학술회의는 크게 이주마을 조사연구와 활용 방안, 농촌사업 소개와 농촌 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담당한 포천시 계영진 학예연구사는 "나의 기억은 우리 모두의 기억이 되고 우리의 역사가 된다는 관점에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가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발굴하고 알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획전시 개막식은 18일 오전 10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전시는 내년도 8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