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이재준 수원시장(왼쪽)이 수원새빛돌봄 1주년을 맞아 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지난 8월 이재준 수원시장(왼쪽)이 수원새빛돌봄 1주년을 맞아 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수원시가 돌봄부터 주거까지 복지영역을 대폭 확대했다. 맞춤형 행정을 통해 돌봄·생활·복지·문화·소통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7일 수원시는 올 한해 수원새빛돌봄을 안착시키고, 동단위 식사배달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포용적 복지를 펼쳤다.

새빛돌봄은 긴급하게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마을 중심의 통합 돌봄을 제공했다.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3598명이 1만8472건의 서비스 이용했다.


식사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식사배달서비스는 지역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으로 시범사업 8개월 만인 지난달 시 44개 동 전체로 확대해 주민 복지의 질을 높였다. 일자리 제공과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 실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3개 자활센터가 40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했다. 특히 시는 국가 지원 자활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30% 이상 늘려 월평균 참여자 수를 26% 늘리고 자활사업 참여 대기 기간을 10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시켰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중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식사배달서비스로 배달되는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중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식사배달서비스로 배달되는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


맞춤형 복지제도 체계적 운영 등 '가정이 건강한 행복한 사회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인 가구와 장애인, 외국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책을 강화했다.


시는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28개 부서 42개 사업을 한곳에 모아 1인 가구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SsOcC-Suwon Safe One Convenience·Connect)을 개설해 1인 가구 지원 사업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발달장애인 가족과 전문가, 관계자의 소통창구 '새빛이음'을 개설하는 등 장애인 자립·일자리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키우는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복지센터 운영 등 50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 '복지 확대'는 주택 분야에서 특히 돋보였다. 다자녀 가구를 위한 '수원휴먼주택'은 3자녀 이상 총 39가구에 안정적 주거환경을 지원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셰어하우스 CON을 운영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도왔다. 20년 이상 노후한 저층 주거지를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699가구를 지원했다.

'문화·축제·관광·스포츠 활성화'로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규모 축제와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개최하고, '터치수원' 앱·XR버스 등 관광산업을 스마트한 방식으로 진화시켰으며, 종목별 스포츠 축전을 확대 개최했다. 특히 가을 3대 축제는 107만명이 방문해 354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 도시 수원'을 위해 달려 왔다"며 "지속해 시민들 일상을 위한 정책을 발 빠르게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