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2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서 연설을 하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고열로 워싱턴에 있는 조지타운대 병원에 입원했다. 2024.12.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2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서 연설을 하고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고열로 워싱턴에 있는 조지타운대 병원에 입원했다. 2024.12.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권영미 기자 =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78)이 독감 치료를 받은 후 입원했던 워싱턴DC 소재 대학 병원에서 퇴원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클린턴의 부보좌관인 엔젤 우레나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클린턴이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레나는 X를 통해 클린턴이 23일 오후 열이 난 후 검사 및 관찰을 위해 조지타운대 의료센터에 입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클린턴은 최근 몇 년 동안 건강 문제를 겪어왔다. 그는 2021년 10월 혈액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58세였던 2004년에는 의사들이 광범위한 심장 질환 징후를 발견해 4중 우회 수술(4개 이상의 막힌 동맥을 우회해 혈관을 이어주는 수술)을 받았다.


또 6년 후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이식(좁아진 관상동맥에 금속 그물망을 삽입해 확장)했다.

건강에 대한 두려움으로 클린턴은 2010년부터 채식을 하기 시작하는 등 전반적인 생활방식을 바꿨다.


클린턴은 1993년 만 46세의 나이로 대통령에 취임한 후 연임에 성공했고 2001년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