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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전국 최고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으며 겨울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3일 사천시에 따르면 2025년 1월 현재 태권도, 유도, 농구, 축구, 야구 등 5개 종목의 128개 팀 총 1331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사천을 찾았다. 이들은 2주에서 최대 두 달간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 외식업, 유통업 등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천이 동계 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따뜻한 겨울 날씨와 최적화된 훈련 환경 덕분이다. 남일대 해수욕장의 백사장, 각산 봉화대, 와룡산 등은 극기훈련지로 유명하며 지역 특산물인 활어회는 선수들의 체력 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스토브리그 대회가 훈련팀 유치에 한몫하고 있다. 올해는 태권도, 유도, 농구 대회가 1월과 2월에 열리며 각 대회는 6~10일간 진행된다.
사천시는 체육시설 대관료 할인, 훈련팀 격려 방문, 간담회 개최, 사천사랑상품권을 통한 숙박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천은 인근 진주, 남해, 통영 등과의 연계 훈련도 가능해 동계 스포츠 훈련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팀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전지훈련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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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채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