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30일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앞두고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류현주 기자


이달 31일 장초반 에어부산 주가가 지난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화재 사고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31일) 오전 10시8분 기준 에어부산은 전 거래일 보다 3.03% 하락한 2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에어부산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에는 연휴 기간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화재사고가 영향을 주고 있다.


에어부산 BX391편은 지난 28일 오후 부산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중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 내부 뒤편에서 불이 나기 시작해 동체 상부를 태웠다. 당시 탑승했던 170명 승객(탑승 정비사 1명 포함)과 6명의 승무원은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탈출했다. 이 과정에서 7명이 경상을 입었다.

국토교통부는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ARAIB)는 이날 오전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가 사고 항공기에 대한 위험관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