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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6일 SK텔레콤에 대해 4분기 실적이 희망퇴직 비용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겠지만 2026년 배당 회복 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게다가 배당 불확실성 해소로 멀티플 할인이 축소되면 20% 이상 편안한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은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3654억원과 1,005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2500억원)이 반영돼 시장 컨센서스(1652억원)을 39%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배당 관련해서는 "통신업종 내 4분기 실적 시즌 가장 주목해야할 회사"라며 "2026년 주당배당금(DPS)으로 3540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현금배당수익률은 6.6%로 통신/은행업종 평균 3~4%대 비해 월등히 높다"며 "만약 배당 불확실성 해소로 요구수익률이 이들 기업 수준까지 낮아진다면, 20% 이상 편안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당 회복을 예상하는 이유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에 배당성향과 더불어 배당금이 2024년 대비 줄지 않아야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이라며 "국내 대표 배당주 지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2024년 수준의 배당(3,540원)을 지급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2026년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역대 최고 수준인 영업이익 1조9350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 요인으로는 "KT 위약금 면제 기간 20만 가입자가 순증했다"며 "게다가 희망퇴직으로 2026년 500억원 이상 인건비 절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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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병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