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대신증권 "한화오션, 올해 안정적 이익 상승… 목표가 18만원"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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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한화오션에 대해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구조적 이익 실현 체력이 확인 됐다는 평가와 함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으로 제시했다.
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한화오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2278억원(전년대비 0.8%↓), 영업이익 1890억원(11.8%↑), 영업이익률은 5.9%다.
일회성 비용으로 성과급 및 기타 인건비 증가분 2300억원이 반영됐지만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4190억원(147.9%↑), 영업이익률은 13.0%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다.
이지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오션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상선 부문의 이익 성장이 실적의 단기 실적 변동성에 저해되지 않을 만큼 멈추지 않고 개선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상선 신규수주는 LNGC(LNG운반선) 13척,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20척, 컨테이너선 17척, 금액은 95억5000만달러(약 13조7500억원)를 기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노후선박의 교체수요와 미국 LNG 프로젝트 가동 가시화가 신조 수주 기대감으로 이어진 해였으나 시장 기대치 대비 아쉬운 수주실적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이어 "특수선은 국제 해양 안보 강화로 해군 전력에 대한 중요도가 올라와 정부 정책 드라이브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하며 여러 국가와의 파이프라인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한화오션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상선 신규수주는 LNGC·VLCC·LPGC(LPG운반선) 등의 순서로 우호적인 수주량을 보일 것"이라며 "2026년 전체 매출에서 고마진선종인 LNGC의 비중이 줄어들지만 평균 수주선가 레벨이 올라 이익은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어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수요 증가가 전망돼 해양사업은 중장기적으로 FPS(원유생산설비), FLNG(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 등을 수주하기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남미와 서아프리카 시장의 발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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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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