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5일 하락세지만 여행 및 카지노 관련주는 강세다. 중·일 갈등에 따른 한일령 수혜와 다가올 설 연휴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분 기준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5.40% 오른 2만6350원을 오간다. 회사 주가는 장 중 한 때 2만74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쓰기도 했다.

이외에도 모두투어가 상한가를 쓴 것을 비롯해 노랑풍선이 11.43%, GS피앤엘이 10.33% 오르는 등 호텔과 여행, 카지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년 말부터 시작된 한일령의 수혜로 중국 인바운드 관련 호텔 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2026년 1분기에는 정치적 이슈에 따른 기저효과에 이어 날이 따뜻해지는 2분기부터는 가파른 인바운드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