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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서울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13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차준환에게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그는 2018년 평창 대회 때 처음 출전해 15위를 기록했다. 2022년 중국 베이징 대회에 출전한 차준환은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을 실수하며 10명 중 8위를 기록했고 개인전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전체 6위에 올랐다. 쇼트 프로그램 점수는 92.72점으로 자신의 최고 점수(101.33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베스트 기록이다.
한국 피겨 선수가 올림픽에서 5위 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차준환이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은메달을 딴 '피겨여왕' 김연아에 이어 두 번째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선 베이징 대회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만약 차준환이 이번 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에서 좀 더 집중력을 보인다면 첫 포디움까지 노려볼 수 있다. 쇼트 프로그램 3위인 아당 샤오잉파(프랑스·102.55점)와 차이는 9.8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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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