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전 아내와 폭로전을 벌였다. 사진은 유키스 출신 동호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이혼 8년 만에 전 아내와 폭로전을 벌였다.

지난 25일 동호의 전 아내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동호가 만난) 여자가 한두 명이 아니었다"며 외도를 주장했다. A씨는 자신이 임신했을 때도 동호가 레이싱걸에게 몰래 메시지를 보냈다가 걸렸으며 한 여성은 동호가 애 아빠인 걸 알고도 외도를 저질렀다고 했다.


동호가 아이 앞에서 자신에 대해 인신공격을 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또 양육비를 보내지 않았으며 면접 교섭 당시 아이를 대하는 태도도 좋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A씨는 "술 먹다 통풍까지 걸렸다"며 동호의 잦은 음주 문제를 언급하는가 하면 "애 양육비 1000원도 안 보내고 일본 술집 여자에게 명품 사줬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끝으로 A씨는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늙고 아픈 엄마와 불쌍한 내 아들을 혼자 책임지고 돌봤다"며 "그럼에도 사람들한테 애 잘 만나는 것처럼 보여지려고 궁리하는 너에게 아이를 보여줬던 건 한낱 희망 때문이었다. 1년 만에 만난 아들이 달려오는데 고양이부터 안아주는 네가 제정신이냐"고 따졌다.


이와 관련해 동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 끝까지 해보자는 거면 해보자"며 "공론화가 이제는 두렵지 않다. 연예 활동 그만둔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일반인이다. 기사화돼도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사가 나든 난 신경 안 쓰니까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어디 한 번 해봐"라고 덧붙였다. 다만 A씨가 제기한 양육비, 외도 등 의혹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동호는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만만하니' '네버랜드' '0330'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얻었다. 다만 2013년 10월 유키스를 탈퇴하며 연예계를 은퇴했고 21세였던 2015년 11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듬해 아들을 얻었으나 혼인 3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