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주 수혜 기대감이 나온다. 사진은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증권주가 증시 거래대금이 늘어나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일제히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1분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8500원(13.16%) 오른 7만3100원에 거래된다. 신영증권은 8.37% 오름세다. SK증권(8.10%), NH투자증권(7.64%), 삼성증권(6.64%), 상상인증권(4.59%) 등 주요 증권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최근 증시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증권사 수수료 수익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62조원, 2월69조원, 3월 102조원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현재 추세를 감안할 때 올 1분기 국내 증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4분기의 두 배, 지난해 연평균 대비로는 세 배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