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로 이름을 알린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출산 후 입장을 냈다. 사진은 서민재 모습.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하트시그널3'로 이름을 알린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아이 친부와의 갈등으로 홀로 양육 중인 가운데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18일 OSEN에 따르면 서민재 법률대리를 맡은 오엔법률사무소는 "먼저 서민재가 개인적인 관계에서 비롯된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운을 똈다.

대리인 측은 "서민재가 바라는 건 단 하나다.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 있는 태도와 진정성 있는 대화와 협의"라며 "서민재는 최근 아이를 출산했고 현재 몸을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고 홀로 힘겹게 아이를 양육하며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의 친부인 A씨와 아이의 출생 및 양육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나 대화는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민재 아이의 출생, 양육과 관련해 A씨와 최소한의 협의와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촉구했다.

다만 현재 A씨 측은 서민재를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해 이에 대한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최근에는 서민재가 제출한 병원 관련 서류가 위조됐다는 고발까지 추가로 제기됐다. 이에 서민재 측은 법무팀을 통해 해당 서류가 위조된 것이 아님을 재차 확인했다.


대리인 측은 "서민재는 지금까지 A씨를 상대로 별도의 형사 고발이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없다. 다만 아이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인지 청구 소송만 제기한 상태"라며 "서민재 가족이 A씨 측에 아이의 출생 사실을 전달했으나 구체적 협의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모 사이의 협의는 무엇보다 아이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다. 서민재는 아이가 장차 자신의 출생과 관련해 불필요한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라며 친부와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서민재는 2025년 5월 혼전 임신 사실을 알리며 아이 친부와 갈등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친부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이며 아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친부로 지목한 A씨의 얼굴과 이름, 재학 중인 대학교 등 신상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A씨 측은 서민재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서민재는 2025년 12월 홀로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홀로 아이를 양육 중이며 SNS 등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