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 사진=뉴스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8)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21(19타수 8안타)로 올랐다.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3-2로 앞선 3회말 2사2루 상황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라이언 버거트의 3구째 시속 95마일(약 152.8㎞)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2루 주자 아다메스가 홈을 밟아 4-2가 됐다.

6회말에도 카를로스 에스테베스를 상대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대주자 제러드 올리바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를 5-2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