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DB증권 "달바글로벌 목표가 18만, 단기 수익성 개선 어려움"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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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증권이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달바글로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설정하며 단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더했다.
25일 DB증권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달바글로벌의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574억원(전년 동기 대비 38.4%↑), 영업이익 378억원(25.7%↑) 달성이 예측된다.
허제나 DB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과 아세안을 제외한 국가에서 전반적으로 지난해 4분기(10~12월)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에 아마존프라임데이를 비롯한 글로벌 마케팅 이벤트가 집중돼 있었고 1분기에는 해당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비용이 확대 집행되고 있어 전년 동기 대비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허 애널리스트는 해외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두 국가는 일본과 북미라고 설명했다. 올해 일본에서의 고성장이 기대되며 큐텐·라쿠텐·아마존재팬을 포함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달바글로벌의 제품들이 상위권에 올랐고 오프라인은 기존 10개에 불과했던 SKU가 15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낙관했다.
최근 유럽 다수 국가의 아마존 채널에서 톤업크림, 멀티밤 등 순위가 꾸준히 상승해 인지도가 확장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올해 유럽 오프라인 채널 계약이 순차 확대되며 서구권 매출도 점진적인 우상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허 애널리스트는 "달바글로벌의 주가는 올해 예상 순익 기준 주가수익률의 약 16배 수준으로 거래 중"이라며 "이는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타 브랜드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짚었다.
이어 "아직까지 서구권 지역 매출 비중이 낮고 외형 성장을 위한 자원 투입이 진행되고 있어 단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운 구간이며 밸류에이션 관점에서의 저점 매수와 단기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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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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