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정지영 "옴니채널 구축·신규 출점"…성장동력 확대
2027년 부산·2028년 경산·2029년 광주 등 매장 개점 예고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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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계하는 옴니채널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점포를 잇달아 출점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26일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핵심 경영 과제를 밝혔다. 오프라인 백화점 부문은 점포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고 집객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주요 점포의 콘텐츠 차별화를 추진한다. 자사 온라인 통합 쇼핑몰 '더현대닷컴'을 전면 개편해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하는 옴니채널 구축 사업도 본격화한다.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한 신규 매장 출점 일정도 공개했다. 오는 2027년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더현대 부산을 시작으로 2028년 경북 경산 프리미엄아울렛, 2029년 광주광역시 복합 플랫폼 더현대 광주를 차례로 개점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유통업 본연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상정된 주요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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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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