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임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김태균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30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 신임 사장(오른쪽).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신임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김태균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30일 임명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 행정국장, 대변인,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행정1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시는 김 신임 사장이 30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 노사 협력, 재정 관리 등 공사의 핵심 과제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장 시스템 중심의 안전 관리, 협력형 노사 거버넌스 구축, 제도 개선과 국비 확보 등 공사의 주요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봤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24일 열린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조직 운영 능력, 정책 추진력, 공사 운영 이해도 등을 검증받았다. 시의회는 김 신임 사장의 임명에 동의했다.


김 신임 사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도시철도 운영을 책임지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정 안정화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울 지하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