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센스메디컬, 공모주 열풍 재점화…상장 첫날 210%대 상승
김병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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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냉각 의료기기 전문기업 리센스메디컬이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공모주 잭팟'을 터뜨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공모가 대비 200%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하며 최근 다소 주춤했던 기업공개(IPO)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31일 오전 9시28분 기준 리센스메디컬은 공모가(1만1000원) 대비 195.45% 상승한 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3만99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리센스메디컬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1352.6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 지었다. 이후 일반 청약에서도 약 4조380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리센스메디컬의 이번 흥행 비결은 독보적인 기술력에 있다. 2016년 설립된 이 회사는 극저온 냉매의 온도를 고속으로 제어해 목표 부위를 신속하게 냉각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특히 안과 시술 시 약물 주입 전 통증을 줄여주는 급속 정밀 냉각 기기는 기존 마취 방식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피부과, 동물 의료 등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으며, 미충족 수요가 높은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리센스메디컬이 상장 후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R&D(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상장 성공은 하이퍼코퍼레이션의 관리종목 해제나 미래에셋증권의 IMA 완판 소식처럼, 확실한 기술력과 실적 모멘텀을 가진 기업에 자금이 쏠리는 최근 증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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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병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