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한잉 꺾고 ITTF 월드컵 8강 진출…다음 상대는 누구?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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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선수 신유빈(대한항공)이 한잉(독일)을 꺾고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13위인 신유빈은 지난 3일(한국시각)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위' 한잉과의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4-0(11-9 11-9 11-7 14-12) 완승했다.
신유빈은 이날 경기 시작 38분40초 만에 한잉을 제압했다. 1게임은 5-5에서 9-5로 달아난 후 굳히기에 들어가 점수를 획득했다. 2게임은 7-9에서 11-9까지 내리 4점을 가져왔다. 4점 차로 잡은 3게임 이후 4게임에선 듀스를 벌였다. 신유빈은 수비 탁구를 구사하는 한잉에 맞서 4게임을 잡고 승리를 확정했다.
8강에선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19위)를 꺾은 천싱퉁(중국·3위)과 준결승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월드컵은 남녀 톱랭커 48명이 출전하며 복식 없이 단식만 진행된다.
신유빈은 3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조별리그에서 린다 베리스트룀(스웨덴·62위)과 정지안(싱가포르·34위)을 제치고 10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다음 상대인 천싱퉁과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주관 대회에서 총 네 차례 붙어 전패했다. 신유빈이 이번 대회에서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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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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