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주가가 7일 오전 중동 지역의 종전 가능성과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6분 기준 삼성E&A는 전 거래일 대비 6.13% 상승한 4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5만2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기류가 강화되면서 삼성E&A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E&A는 설계·조달·시공(EPC) 전문 업체로서 중동 시장 내 강력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E&A가 걸프 국가들과 맺어온 우호적 관계와 풍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 종료 후 본격적인 재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주요 시설들의 복구 작업에서 삼성E&A의 기술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