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완 금감원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가 21일 7개 종투사 운용 및 감사 부문장과 자본시장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본시장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의견 수렴의 장이 열렸다. 부동산시장에 과도하게 쏠린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입시켜 건전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금융당국과 종합금융투자사업자도 힘을 보탰다.


서재완 금융감독원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7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운용 및 감사 부문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서 부원장보는 발행어음 및 IMA(종합투자계좌) 운용 관련 리스크 관리, 투자자 보호 강화,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종투사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 여파는 한 달 넘게 이어졌고 휴전 협상은 지속해서 결렬되며 종전 기대감이 희미해졌지만 지수 5000을 뚫고 6000을 넘어섰다 다시 500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이날에는 전쟁 전 고점(2월27일 6347.41)을 재 돌파하며 장중 6380선도 넘는 등 중동 쇼크에 내줬던 지수 반납분을 모두 회수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서 부원장보는 참석자들에게 생산적 금융으로의 본격적인 대전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증권사 역할에 시장 기대가 높은 가운데 2017년 발행어음 제도 출범, 2025년 IMA 출시 등 두 제도를 통한 자금조달이 본격화되는 등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종투사의 비중도 중요해졌다"고 짚었다.


이어 "종투사는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며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내부통제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