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성능·효율↑' 히트펌프 보일러 신제품 국내 출시
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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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일체형 히트펌프 시스템 보일러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정부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 518만톤(t)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 사업 기준을 충족하는 효율과 성능을 갖췄다. 냉매가 액체와 기체 상태를 오가며 열을 흡수·방출하는 원리를 통해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 수준의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보다 약 40~60% 수준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기존 보일러 대비 초기 도입 비용은 높지만 운전 시간이 늘어날수록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간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고 정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실외기와 주요 시스템 구성요소가 일체화된 구조로 별도 냉매 배관 공사 없이 기존 주택 온수 배관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설치 편의성이 뛰어나다. LG 씽큐 앱으로 원격 제어도 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도 높다.
LG전자는 신제품에 기존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68% 낮은 R32 냉매를 적용해 탄소는 저감하면서 시스템 효율은 높였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이 새로운 고효율 난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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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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