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ESG어워드]미래에셋증권, '고객 보호·녹색금융' 증권 부문 리더 수상
[생산·포용·신뢰금융 ESG어워드] 금융 소비자 보호 위한 조직 개편 및 시스템 강화
녹색 금융 위한 'RE100'과 생산적 자본 공급 확대
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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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행미디어 시대 주최 제6회 '생산·포용·신뢰 금융 ESG 어워드'에서 증권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고객 가치 중심 정책과 녹색 금융의 실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을 위해 김점수 미래에셋증권 경영혁신본부장이 회사를 대표해 참석했다. 시상자는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코스피가 급등하고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이 힘을 받는 가운데 오는 2027년부터 3년 동안 진행될 주주가치 제고를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상법 개정에 따른 자사주 소각과 주주 환원 정책 실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회사는 정책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과 시장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고객 만족 및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직 개편과 인력 및 전문성 강화도 지속 중이다. 2025년 10월 미래에셋증권은 내부 통제와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으로 격상시켰다.
보호부문은 기존 2개 팀을 4개 팀으로 확대 개편해 업무 범위를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36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준법감시부문 대표였던 신윤철 상무를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대표(CCO·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로 선임했다.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두고 내부 통제 기준 준수와 관리·감독, 상품 검토 등도 수행한다.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12월1일부터는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내 금융사기 예방팀도 신설했다. 예방팀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예방과 피해 발생 시 구제, 사후 관리 전반을 처리한다.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를 활용해 의심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발생 시 고객 확인 조치와 거래 제한, 지급 정지 등 사전 예방 및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고객센터에 전담 직원 9명을 두고 금융사기 피해 접수와 상담을 맡는다.
탄소 저감 노력을 위한 녹색 금융에도 앞장선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RE100(기업 사용 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에 가입해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을 선언했다. 이후 2025년 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의 장기 구매와 VPPA(가상 전력 구매계약)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
2025년 미래에셋증권이 배출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1만559톤으로 전년 대비 5% 줄었다. 이는 직접 배출한 Scope 1과 에너지 구매에 따른 간접 배출인 2,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인 3을 모두 합친 수치다.
회사는 2021년부터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가능금융'을 통해 서비스 제공 규모와 보유 잔액도 전산으로 관리 중이다. 2025년 기준 45조원이었는데 녹색 금융 관련 투자 실적은 23조원가량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생산과 포용, 신뢰 금융 관련 지표를 경영전략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회사는 "부동산이나 가계대출이 아닌 첨단 산업과 벤처기업 등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생산적 영역으로 금융 자원을 이동시키기 위해 투자은행(IB)과 PA 비즈니스를 통해 혁신 기업에 기업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 및 중견 기업, 벤처 기업에 모험 자본 투자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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