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모두의 창업' 신청 열기…운영 47일 만에 3만명 돌파
전국 19개 창경센터 참여…창업 생태계 확산 방안 논의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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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창업 지원 플랫폼 '모두의 창업'이 신청 접수 47일 만에 참여자 3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창업시대' 정책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성숙 장관이 1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현장 의견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창업 거점 역할을 맡고 있는 창경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프로젝트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지난 3월 26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이달 11일 기준 신청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신청자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신청자 1만명 달성까지는 25일이 걸렸지만, 2만명까지는 37일, 3만명까지는 47일이 소요되며 참여 열기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앞으로 중기부는 전국 100여개 운영기관에서 접수된 창업 아이디어를 심사해 5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멘토링과 창업활동 자금, AI(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지원한다. 탈락자에게도 재도전 상담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경센터의 지역 창업 허브 역할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향후 창경센터는 중기부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지역별 창업 자원을 연계하고 산업 특성에 맞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성숙 장관은 "창경센터는 정부 창업 정책이 지역 현장 곳곳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창경센터가 보다 효과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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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