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DJBIC 코리아 2년 연속 편입…제약업계 ESG 선도 입증
이상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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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Dow Jones Best-in-Class Indices, DJBIC) 코리아'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미약품은 ▲탄소중립 및 환경경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강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고도화 ▲최빈국·저소득 국가 대상 '특허 미출원' 정책을 통한 의약품 접근성 제고 등 ESG 경영 성과를 두루 인정받았다.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한미약품은 'hEHS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신설된 hEHS위원회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환경(E)·보건(H)·안전(S) 전담 총괄 조직이다.
또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해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했다. 이는 사업장 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스스로 발굴해 개선하고 모니터링하는 한미약품만의 고유 관리 체계다. 발굴된 위험 요인은 연 2회 정기 점검을 통해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진다.
'특허 미출원' 정책은 최빈국과 저소득 국가가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을 제한 없이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해당 국가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보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로, 한미약품이 개발한 의약품과 신약 파이프라인 전반에 적용된다.
한편, DJBIC는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가 S&P 글로벌의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기업의 재무 성과와 ESG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DJBIC 코리아 지수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경제·환경·사회적 기준에서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 편입 자격이 주어진다.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DJBIC 코리아 지수 2년 연속 편입은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과 의약품 접근성 제고 등 그동안 추진해온 ESG 과제들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고도화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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