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이익 1217억원…전년 대비 4.1%↓
김이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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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가 올해 1분기 매출 3784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4.1% 감소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Hankook) 배터리' 사업의 경우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 대외 환경 악화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상품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견조한 실적 흐름에 따라 한국앤컴퍼니의 지분법 손익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7% 증가한 매출5조3139억원, 43% 증가한 영업이익 506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국 간 갈등 심화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 사업은 AGM 배터리 중심의 판매 확대, 지역별 포트폴리오 개선, 신규 거래선 확보 등을 추진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그룹 차원의 성장 전략과 브랜드 시너지 강화에도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주요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통합 브랜드 전략,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지정학적 이슈 등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배터리 사업의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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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이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