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1분기 영업손실 100억원…2분기 수익성 반등 전망
렉라자 유럽 마일스톤 유입
자회사 제노스코 포함 총 152억원 규모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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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이 올 1분기 매출 확대에 성공했으나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실패했다. R&D(연구·개발)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올 2분기에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반등이 기대된다.
오스코텍은 올 1분기 매출 36억원, 영업손실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88.4% 늘었으나 영업손실 역시 20.0% 증가했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1분기 매출 19억원, 영업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매출 상승은 2015년 전임상 단계에서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렉라자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로열티(경상 기술료) 수익에서 비롯됐다. 영업손실의 경우 핵심 파이프라인(개발 물질) 임상시험 및 연구개발 투자로 확대됐다.
오스코텍은 올 2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할 전망이다. 렉라자 유럽 마일스톤 유입이 예정돼 있어서다. 오스코텍은 유한양행으로부터 렉라자 유럽 마일스톤 510만달러(약 76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다.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 역시 별도로 마일스톤 510만달러를 받는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레이저티닙(렉라자) 관련 수익 및 마일스톤을 포함한 재무적 기반을 바탕으로 항내성항암제 플랫폼을 비롯한 후속 파이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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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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