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창업벤처혁신실장에 임명된 목승환 서울대 기술지주 대표./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임 창업벤처혁신실장에 목승환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대표를 임명했다. 기술창업과 벤처투자 현장을 두루 경험한 민간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가창업시대'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목승환 신임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오는 1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임기제 고위공무원 가등급 자리로 기본 임기는 2년이다. 성과에 따라 일반직 공무원 전환과 함께 최대 5년까지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목 실장은 서울대 기술지주를 이끌며 대학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주력해 온 기술창업 전문가다. 특히 학내 연구실 기반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투자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창업·벤처 정책 설계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중기부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정책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벤처 4대 강국' 도약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목승환 실장의 창업·벤처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딥테크 창업기업 육성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 정책이 현장에서 더욱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