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오롱이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사진은 서울 마곡산업단지 코오롱인더스트리 원앤온리(One&Only) 타워 전경.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주)코오롱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5188억원, 영업이익 98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7%, 158.3%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44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운영 효율화(OE) 프로젝트 성과와 산업자재·화학부문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원가율 높은 주택 프로젝트 준공 영향 및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가 주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종속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확대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코오롱티슈진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커져 적자가 이어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 부문은 OE 활동 지속과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양질의 프로젝트 확보를 지속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서비스 인프라 강화와 인증 중고차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