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 후보자들이 19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합동 공약발표회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 출마자들이 19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AI 중심 경제도시 동구 대전환'을 선언하며 지역 미래 비전과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택 동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홍기월·노진성 시의원 후보와 이지애·문선화·홍두석·안태자·허성용·김대성·김희선 구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견은 개별 후보 차원의 공약 발표를 넘어 민주당 후보들이 공동으로 동구 발전 방향과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후보자들은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닌 동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AI 산업혁명과 행정통합 시대에 맞춰 동구가 광주·전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구를 AI 기반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전환하고 문화·관광·복지·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인재가 모이는 미래형 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공동공약은 △AI 중심 경제도시 전환 △청년희망도시 조성 △골목경제 혁신 △빈집 재생 프로젝트 △통합돌봄도시 구축 △교통·이동 혁신 △문화관광도시 조성 △안전도시 구축 △탄소중립 녹색생태도시 조성 △인문·교육도시 실현 등 10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후보자들은 광주의 AI 국가전략과 안도걸 국회의원의 ABC(AI·Bio·Culture) 전략을 연계해 동구형 성장축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장로와 금남로는 AI·디지털 콘텐츠 기반 청년창업 혁신지구로, 동명동과 예술의 거리는 체류형 문화경제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임택 후보는 "동구는 사람 중심 도시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제는 AI와 미래산업을 접목해 지역 경제 구조를 바꾸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동 기자회견은 민주당 후보들이 동구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겠다는 선언"이라며 "압도적인 승리로 새로운 동구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