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6곳 흑자…영업이익 78% 뛰었다
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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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분기 코스닥 상장사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급증하며 코스닥 기업 10곳 중 6곳이 흑자를 냈다.
19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시장 12월 결산법인 2026년 1분기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연결 기준 1273개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72% 증가한 84조946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17% 급증한 4조1284억원이다.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147.55% 늘어난 6조590억원에 달했다. 순이익은 171.22% 급증한 4조4352억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기준 매출은 44조8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9%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6.92% 늘어난 2조6639억원,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은 101.42% 뛴 5조211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19.50% 증가한 4조3145억원으로 조사됐다.
개별 기준 1595사 중 61.32%인 978사가 순이익 흑자를 냈다. 반면 38.68%인 617개 사는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전체 1273사 중 59.07%인 752개 사가 흑자를 냈으며 40.93%인 521사는 적자였다.
코스닥 150지수 편입 기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79%, 영업이익은 53.23% 늘었으며 순이익은 64.77%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된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 기업의 44개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9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4.11% 늘어났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의 개별 자산총계는 340조848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20% 늘었으며 부채총계는 5.19% 늘어난 124조8660억원이었다. 자본총계는 215조9828억원으로 2.08%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56.10%에서 57.81%로 1.71%포인트 늘었다.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6.53포인트(-2.39%) 떨어진 1084.56 선을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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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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