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성신양회 단양공장 전경./사진=성신양회


성신양회가 휴맥스 관계사 인엠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SPC)과 약 2㎿(메가와트)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기반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성신양회가 시멘트공장 지붕을 제공하면, 인엠스 SPC 법인이 그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운영하게 된다. 성신양회는 이곳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공급받아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신양회는 전력비를 절감하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최초 제안 이후 약 15개월 동안의 면밀한 기술 검토와 사업 구조 협의를 거쳐 최종 추진됐다. 특히 24시간 내내 가동되는 시멘트 제조공장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현장 여건에 대한 기술적 검토가 철저히 이뤄졌다. 향후 로봇과 드론을 기반으로 한 선진 유지관리 방안을 도입하고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성을 한층 높였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와 함께 제조업 기반의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