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사진은 부광약품 본사. /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이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하며 한국유니온제약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부광약품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00억원을 납입해 한국유니온제약 최대주주가 됐다고 27일 밝혔다. 효력 발생일은 오는 28일이다. 부광약품은 이번 유상증자로 한국유니온제약 지분 75.14%(6000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조건부 투자계약에 따라 사전에 인수대금을 예치했다"며 "앞서 결정된 회생계획안 인가로 납입기일에 유상증자로 출자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지난 12일 서울회생법원 회생합의14부(최미복 부장판사)가 한국유니온제약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며 해당 회사 최종 인수자로 확정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한국유니온제약 최대주주가 됐지만 앞으로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회생절차가 마무리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한국유니온제약이 흑자전환을 할 수 있도록 최대주주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