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가 당선 가능성 49.4%, 후보 지지도 조사 38.7%로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사진=득표율순)/사진제공=중앙선거관이위원회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포항시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가 당선 가능성과 후보 지지도 조사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5월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포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포항시장 당선 가능성'에서 박용선 후보는 49.4%를 기록했다. 이는 무소속 박승호 후보(21.1%)와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후보(19.6%)를 두 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린 수치다.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도 박용선 후보는 38.7%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박희정 후보는 26.9%, 무소속 박승호 후보는 23.2%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박용선 후보가 18~29세에서 42.4%, 60대 41.4%, 70대 이상 43.3%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30대에서도 38.1%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박희정 후보는 40대에서 46.2%를 기록하며 박용선 후보(31.5%)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박용선 후보가 모든 연령층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30대에서 54.3%, 60대 52.2%, 70대 이상 48.8%를 기록했으며, 지역 조사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남구 47.3%로 앞섰고 북구에서는 51.1%로 과반을 넘겼다.


성별 조사에서 박용선 후보는 여성층에서 40.1%를 기록해 박희정 후보(23.2%)와 박승호 후보(24.0%)를 앞섰고, 남성층에서도 37.4%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남성층 50.1%, 여성층 48.7%로 모두 선두를 유지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55.8%로 더불어민주당(28.3%)을 크게 앞섰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71.7%를 기록하며 보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서는 62.6%가 박용선 후보를 지지했고,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층의 67.4%가 박용선 후보의 당선을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강세 흐름 속에서 박용선 후보가 당선 가능성과 지지도 모두 선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보수층 결집과 조직력이 선거 막판 판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경북신문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포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ARS(70%)와 유선전화 RDD ARS(3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