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임] 장중 8874.16 신기록 코스피…'2038조전자·1685조닉스
각각 10%·1.3% 급등하며 시총·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
코스닥은 주요 종목 약세 속 2.52% 하락…환율 1514.20원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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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일 사상 첫 장중 8870선을 넘어서며 9000 돌파도 임박한 분위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3700조원을 돌파하며 전체 코스피 시총의 절반을 차지하게 됐다. 반면 코스닥은 주요종목이 모두 약세를 보이며 상반된 분위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372.44포인트(4.39%) 오른 8848.59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사상 첫 장중 8800 돌파에 이어 장중 최고 8874.16까지 찍는 등 9000 달성도 기대되는 흐름이다.
기관이 2조5081억원을 사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72억·2조1437억원을 팔고 있다.
이날 급등세를 보인 코스피에는 3거래일 만에 다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시총 톱10 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삼성전자는 3만1750원(10.02%) 급등한 34만8750원, SK하이닉스는 3만2000원(1.37%) 오른 236만5000원을 기록하는 등 각각 사상 최고가를 경신중이다.
삼성전자는 사상 첫 시총 2000조원(약 2038조8897억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도 약 1685조5411억원을 찍으며 두 회사의 합산 시총은 코스피 전체 시총(약 7250조원)의 약 51.4%를 차지하게 됐다.
두 종목 외에 삼성전자우(13.83%), SK스퀘어(2.92%), 현대차(7.05%), LG에너지솔루션(0.87%), 삼성생명(7.21%), 삼성물산(9.13%)은 강세지만 삼성전기(-4.51%), HD현대중공업(-0.72%)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27.04포인트(-2.52%) 떨어진 1047.76 선을 오간다. 외국인이 5209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3690억·1365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14.39%), HLB(5.12%)가 강세지만 에코프로비엠(-4.38%), 알테오젠(-2.30%), 에코프로(-5.47%), 주성엔지니어링(-7.70%), 코오롱티슈진(-6.47%), 삼천당제약(-4.13%), 리노공업(-1.85%), 펩트론(-7.81%)은 떨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70원(0.44%) 오른 1514.20원 선에서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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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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