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들 영감 자극한 미식 도시 홍콩…'요리는 괴로워' 속 맛집 눈길
파인다이닝부터 차찬텡·딤섬 노포까지 다양한 미식 문화 조명
더체어맨·윙 등 현지 매장 '아시아 50' 레스토랑 상위권 기록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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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들이 새로운 요리 아이디어를 찾아 홍콩으로 향했다. 만화가 겸 방송인 김풍과 개그우먼 이은지를 비롯해 정지선, 이문정, 조서형 셰프가 출연해 홍콩 미식 탐방을 진행했다.
홍콩관광청은 tvN 예능 프로그램 '요리는 괴로워!'를 통해 셰프들의 요리 영감을 자극한 홍콩 미식 현장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요리는 괴로워!'는 새로운 요리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뭉친 셰프들의 요리 전시회 프로젝트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에그 와플로 불리는 길거리 간식인 까이단자이 매장 마미 팬케이크를 시작으로 탐방에 나섰다. 하얏트 리젠시 홍콩 침사추이의 포 엘리먼츠 디너쇼를 방문해 불, 물, 흙, 공기 등 네 가지 요소를 테마로 프로젝션 매핑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5코스 파인 다이닝을 체험했다.
홍콩관광청 미식 가이드 '테이스트 홍콩'을 활용해 차찬텡 매장도 찾았다. 테이스트 홍콩은 홍콩관광청이 중화요리협회와 협업해 현지 마스터 셰프 50여명이 추천한 레스토랑 250여개를 엄선한 책이다. 차찬텡은 차와 요리를 판매하는 음식점으로 동서양이 절충된 메뉴를 제공하는 홍콩의 대표적 식문화 공간이다. 가이드를 통해 소개된 스위스 카페는 2대째 이어져 온 곳으로 스위스 치킨윙과 홍콩식 밀크티, 프렌치토스트 등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1926년 개업해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딤섬 노포 린흥 티하우스가 소개됐다. 직원이 갓 쪄낸 딤섬을 카트에 싣고 이동하는 전통 카트 서비스를 유지하는 곳으로 광둥식 딤섬인 하가우와 슈마이 등을 판매한다.
홍콩은 미쉐린 3스타 식당 7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식과 프렌치, 일식 등 다양한 장르의 레스토랑이 밀집한 지역이다. 지난 3월 발표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6' 시상식에서는 홍콩의 정통 광둥요리 레스토랑 '더 체어맨'이 1위를 차지했다. 현대적 광둥요리를 선보이는 '윙'은 2위에 올랐다. 홍콩은 이 두 곳을 포함해 총 10곳의 레스토랑을 100위권 내에 진입시켰다.
홍콩관광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홍콩 미식 문화를 지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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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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