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2년만에 최고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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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의 소비자물가가 2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5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가 올랐다. 2024년 5월(3.2%) 이후 2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3.5%가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1.3%가 하락했다.
품목성질별로는 휘발유(23.6%)와 경유(34.2%)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공업제품이 4.5%나 올랐다. 농축수산물(1.9%)에서는 돼지고기(9.1%)와 쌀(14.0%)은 상승했으나 배추(-26.2%)와 국산 쇠고기(-3.1%) 등은 하락했다.
전기·가스·수도(0.8%)는 상수도(7.7%)와 도시가스(0.5%)는 상승한 반면 전기료(-0.4%)는 하락했다. 서비스는 2.6%가 올랐다.
같은 달 전남지역의 소비자물가는 3.5% 상승했다. 2024년 2월(3.6%) 이후 2년3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생활물가지수는 4.1%, 신선식품지수는 0.1%가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휘발유(23.3%)와 경유(34.1%) 등의 상승 영향으로 공업제품이 5.2%나 올랐다.
돼지고기(9.8%)와 국산쇠고기(8.0%)를 비롯한 농축수산물은 3.2% 올랐고 서비스도 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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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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