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홍명보호, 4일 엘살바도르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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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일주일 남겨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 개막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인 셈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프로보 브리검영대학교 사우스필드에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달 31일 같은 장소에서 우리 대표팀은 트리나다드토바고와의 경기에서 5-0 압승을 거둔 바 있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3월 유럽 원정에서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0-4, 오스트리아에 0-2로 각각 패했다. 하지만 트리나다드에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엘살바도르는 FIFA 랭킹 100위지만 트리나다에 비해 비교적 전력이 안정적인 만큼 다시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는 것도 중요하다. 이 경기를 끝으로 사실상 월드컵 체제인 만큼 더 이상의 결원이 나와선 안된다. 지난 트리니다드전에서 조유민이 부상을 당해 대표팀에서 낙마했고 조위제가 대체 선수로 합류한 바 있다. 배준호도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다행히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대표팀 관계자는 엘살바도르에 대해 "기본적으로 트리나다드토바고보다 전력이 강한 팀이고 그들도 진지하게 임할 경기"라며 "엘살바도르는 9월부터 북중미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 참가한다. 그 대회를 위해 우리나라와 경기한 뒤 LA로 이동해 카타르와 평가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18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 자리를 잡고 현지 분위기에 적응해왔다. 25일부터는 유럽파들도 합류했고 엘살바도르전을 앞두고는 이강인까지 합류하면서 완전체를 이뤘다. 엘살바도르전을 마치면 대표님은 다음달 곧바로 전세기를 이용해 대표팀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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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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