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선거일인 3일 오후 1시 전국 투표율은 46.0%로 집계됐다. / 사진=뉴스1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오후 1시 기준 46%로, 직전 선거보다 7%포인트(P)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051만8553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46%를 기록했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38.3%와 비교해 7.7%P 높은 수준이다.

투표율은 1시간 단위로 공개되고 있다. 오후 1시 발표부터는 관내 사전투표와 우편(관외사전·거소투표) 투표자 수가 포함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3.51%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았다.


투표율은 지역별로 전남이 56.1%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경기로 43%였다. 경합지로 꼽히는 서울은 46.1%로 집계됐다. 이어 ▲부산 45.1% ▲울산 46.9% ▲충남 45.6% ▲경남 49.4%로 각각 집계됐다.

유권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를 찾을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현장에서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을 제시해야 하며 화면 캡처본이나 저장된 사진은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개표는 오후 6시20분부터 전국 258개 개표소에서 이뤄진다. 후보자 간 득표율 격차가 큰 지역은 이르면 자정 전부터 당선인 윤곽이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접전 양상을 보이는 이른바 격전지는 4일 새벽쯤 윤곽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2024년 총선 때 부활한 수검표 절차로 인해 이번 지방선거 개표 시간은 2022년 지방선거보다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