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만지'와 '탑건: 매버릭' 등에 출연한 미국 배우 제임스 핸디(81)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핸디의 모습. /사진=미국 드라마 '캐슬' 스틸컷


영화 '쥬만지'와 '탑건: 매버릭' 등에 출연한 미국 배우 제임스 핸디(81)가 사망했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핸디는 3일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자나 지역 한 주택 밖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출동한 경찰은 핸디가 가슴 부위에 상처를 입고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핸디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핸디의 여자친구 아들인 마이클 글레드힐(44)을 체포했다. LA카운티 검찰은 글레드힐을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26년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글레드힐은 법원 심리에 출석하지 않았고 아직 혐의 인정 여부도 밝히지 않았다. 법원은 글레드힐이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정신적 능력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평가를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