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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당선자 A씨(47·초선·비례)가 9일 통합시의회 첫 간담회에서 70대 전남도청 출입 원로 기자에 대한 폭언 등 불미스런 행동을 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고개를 숙였다.
10일 민주당 전남도당은 입장문을 내고 "어제(9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간담회에서 참으로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다"면서"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던 당선자가 임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도당은 "A 당선자가 언론인에게 행한 폭언과 욕설은 공직자로서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며 "시민을 대신하는 언론과 시민을 섬기기는 커녕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 것은 민주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당은 "아직은 통합 전이어서 해당 당선자가 소속된 광주시당 양부남 위원장님께 엄중한 조치를 즉시 취해주실 것을 요청했다"면서 "상처를 입으신 전남광주특별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리며 철저한 공직 기강 확립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A씨는 지방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추천 몫으로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비례대표 광역의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A씨는 어제 통합시의회 간담회 장소에서 한 언론인에 '너나 조용히 해 XXX ' 등 욕설과 고성으로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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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