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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릉호수가 경기도 수도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탈바꿈했다.
파주시는 공릉호수 순환산책로 전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공릉관광지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과 장곡1리 심용보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릉관광지 경관조명 조성사업'은 도비 4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공릉호수 순환산책로 2.2km 구간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왔으며, 올해 1월 1단계(1.1km) 구간을 완료한 데 이어 최근 2단계(1.1km) 구간까지 최종 마무리하면서 전 구간이 하나의 '빛의 산책로'로 연결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관조명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살피고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갑 부시장은 순환산책로 주요 구간과 인도교, 특화 조형물, 포토존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시설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새롭게 단장한 공릉호수 야간경관은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공릉호수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아냈다. 주요 시설로는 △순환산책로 조도 개선 △수변경관을 살린 간접조명 설치 △인도교 구간 특화 조명 도입 △포토존 및 경관 조형물 설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구간별로 매력을 달리해 눈길을 끈다. 1단계 구간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은은한 조명 연출에 중점을 둔 반면, 이번에 완료된 2단계 구간은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공간과 시각적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 조명을 도입해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는 이번 경관조명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주변 '공릉 키즈캠핑장' 조성 등 연계 관광지 개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릉호수 일대가 시민들의 야간 휴식 공간을 넘어, 외지 관광객 유입과 체류시간 증가를 견인하는 수도권 대표 야간 명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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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