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주가가 15일 코스피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공모 과정에서 고객 판매 물량을 배정 받지 못한 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15일 코스피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오전 10시23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100원(0.19%) 오른 5만2400원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전 거래일 보다 900원(-1.72%) 떨어진 5만1400원 선에서 문을 열었고 1200원(2.29%) 오른 5만3500원까지 오른 뒤 등락을 거듭 중이다.


앞서 스페이스X는 주당 135달러(약 20만4000원)에 나스닥에 상장된 뒤 첫날 19.22% 오른 160.95달러(약 24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증권은 약 4년 전 스페이스X에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국내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스페이스X 주식 231만4815주를 배정받는 내용의 공동 인수 계약을 체결했지만 대표주관사의 물량 최종 배정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에는 판매 가능한 물량이 한주도 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