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광주광역시의원들이 22일 본회의장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재정 지원을 촉구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재정지원을 촉구하고 있다./사진=광주시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마지막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광주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제34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회기를 종료하며 독자 의회 체제의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2건, 건의안 1건, 보고안 27건 등 총 40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상임위원회별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0건을 심사했으며 환경복지위원회는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을 의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남구 에너지밸리 D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사업 관련 출자 동의안 등 13건을 다뤘고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시교육청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7건을 심의했다.


본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행정통합 사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안정적 출범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의 재정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채택됐다.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광주시의회는 조례 제·개정과 결의안 발의를 통해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으며 전국 최다인 7년 연속 우수조례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방의회법 제정 태스크포스 운영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태스크포스 구성 등을 통해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의회와 광주시의회를 통합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오는 7월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서용규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광주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통합특별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받는 대의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