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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 주요 현안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선 9기 시정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 당선인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마산해양신도시, 창원문화복합타운, 액화수소플랜트, 웅동1지구 등 창원 전역의 핵심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강 당선인은 누구보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자 경영전문가 답게 현안의 실체를 깊이 있게 파악하고 난제에 대해서는 강한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마산권역에서는 해양신도시를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으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의 활용도 제고와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공공 활용 방안도 살폈다.
창원권역에서는 창원문화복합타운과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 정상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빅트리와 맘스프리존 현장을 점검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해권역에서는 진해신항 배후단지 조성 가능성과 해양관광 자원 활용 방안을 살펴봤다. 특히 짚트랙과 소쿠리섬 개발계획 연계, 웅동1지구의 체류형 관광지 조성 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 당선인은 현장 방문 과정에서 "시민 우선주의 원칙 아래 문제를 있는 그대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장은 책상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투자를 1원을 하더라도 그것이 우리 시와 시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걸 고민해서 그것이 타당성이 있을 때 사업을 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 제2국가산단, 팔용터널, 구산해양관광단지 등 주요 현안 사업장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시정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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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황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