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파주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파주 혜음원지 일원에서 '혜음원지를 통해 고려를 알아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시대 개경과 남경(현 서울)을 연결하던 주요 교통로에 위치해 관영 숙소·사찰·행궁의 기능을 수행했던 혜음원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스토리텔링 기반의 임무 수행 프로그램인 '혜음원지, 긴 잠에서 깨어나다'를 통해 고려의 외교·건축·문화를 배울 수 있다. '고려의 손길,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다'는 참가자들이 '혜음사절단'이 되어 파주 지역의 고려 국가유산을 직접 탐방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 보존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혜음원지 새 옷을 입히다'에서는 출토 유물 교육과 함께 폐청바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 체험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체크인 혜음원 미션투어'는 호텔 콘셉트를 접목한 비대면 임무 수행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고려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국가유산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의미 있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파주=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