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농소몽돌해변 모습/사진=경남도


경상남도가 7월11일을 '경상남도 관광의 날'로 제정하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 대도약에 나선다.

경남도는 지난해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확정을 계기로 7월11일을 '경상남도 관광의 날'로 지정하고 7월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기념식을 열고 '남해안 대전환, 경남관광 대도약' 비전을 선포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전국 최초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시·군을 선정하는 '경남관광 대상'을 시상하고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한다. 또 관광창업기업 우수상품 전시전도 함께 마련된다.

경남도는 7월5일부터 18일까지를 '경남관광주간'으로 운영한다. 도와 시·군, 산하기관 등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축제와 문화예술 공연, 할인행사, 포럼 등 7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광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된다. 도내 11개 인구감소지역 숙박 할인과 관광기념품 할인, 사천바다케이블카, 김해가야테마파크, 창녕 산토끼노래동산, 밀양 얼음골신비테마관 등 주요 관광시설 할인 이벤트가 운영된다.

경남 관광은 성장세도 이어가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 결과 2025년 경남 방문객은 1억6668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 5월까지 관광소비액은 2조62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가 늘었다. 외국인 방문객과 소비액도 각각 25.4%, 31% 늘어나 체류·소비 중심의 관광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