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문경시장이 1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문경시



김학홍 문경시장이 1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식을 통해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기대를 늘 가슴에 새기고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의 마음까지 담아내는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생각의 차이는 있었지만 이제는 모두가 문경시민"이라며 "모든 시민을 섬기고 오직 문경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근무 경험,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언급하며 "문경의 오래된 과제와 난제를 과감하게 해결하는 '문경해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농업 대전환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메카 조성,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육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구현, 명품 교육도시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민선9기 핵심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문경역세권과 신공항 배후 종합물류단지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유치, 문경형 창업밸리 조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농산물 직거래 체계 구축과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한 문경새재 5성급 호텔 및 리조트 유치,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형 관광산업 육성, 스포츠 인프라 확충,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교육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장 한 사람의 힘으로는 문경을 바꿀 수 없다"며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혜가 모일 때 문경의 진정한 변화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