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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긴 축구 국가대표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팬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백승호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월드컵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날까지 하루하루가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치열하게 준비했기에 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적었다.
이어 "준비했던 만큼의 모습을 모두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팬분들께도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그럼에도 끝까지 함께해주시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월드컵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을 깊게 새기고 다음 목표와 더 큰 꿈을 향해 다시 달려보겠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버밍엄 시티에서 뛰는 백승호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그러나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를 기록하며 조 3위에 그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귀국 후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휴식과 소속팀 복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들은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잇따라 심경을 전하고 있다.
앞서 주장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착잡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다시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강인도 "아쉬움보다 책임이 먼저다. 기대에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크다"며 "더 성장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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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솔 기자
안녕하세요. 고현솔 기자입니다.